GS리테일-볼빅, 편의점 GS25 통해 골프 용품 전문 플랫폼 진화 박차
GS리테일-볼빅, 편의점 GS25 통해 골프 용품 전문 플랫폼 진화 박차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5.11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25,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과 손잡과 편의점 내 골프 용품 카테고리 본격 육성
골프 용품 전용 매대 전개 이어 GS25 전용 골프 용품 개발 및 골프 용품 융복합점 확대
골프 용품 확대로 고객 편의성 향상…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수익 상승 효과 기대
모델이 GS25에서 볼빅 골프 용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에서 볼빅 골프 용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편의점이 761만 골프 인구의 편의성 확대 및 골프 용품 저변 확대에 본격 나섰다.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용해 골프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골프 인구의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GS리테일이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Volvik)과 지난 8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편의점 GS25에 볼빅의 주요 골프 용품을 이달 21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볼빅 상품은 '프리미엄 VIVID 컬러 골프공 2종'과 '골프 장갑', '리그넘 티' 등 골프용품 4종을 포함한 총 6종이며, 해당 상품은 골프 용품 전용 매대로 구성된다.
 
GS25는 올해 골프 용품 전용 매대를 전국 GS25 매장에 본격 전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볼빅과 협업해 GS25 전용 골프 용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골프장 인근의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골프 용품 융복합점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25가 골프 용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전략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데에는 골프의 대중화로 국내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골프 인구는 761만명으로 10년전 대비 약 3배 늘었다. 

GS25는 골프 용품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집중 육성함으로써 골프 인구의 구매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수익 상승 효과 또한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오른쪽 두번째)와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지난 8일 볼빅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오른쪽 두번째)와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지난 8일 볼빅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볼빅 골프 용품은 편의점 GS25에 이어 슈퍼마켓 GS THE FRESH,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 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은 "편의점이 중심 소비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용품에 이어 각 종 스포츠, 레져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GS25 가맹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