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다른 부동산 규제와 수도권 공공주택 보급 추진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온라인 부동산 세미나에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실수요자와 여유자금을 굴리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에서 단독 공개하는 언택트 세미나인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우리집을 위한 신의 한 수는?'의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날 변화들을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랜선 세미나'영상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부에서는 104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부동산스터디' 네이버 카페의 운영자 강영훈 대표(필명 붇옹산)가 연사로 나선다. 올해 부동산 시장 흐름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이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부동산 시장 핵심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2부는 세무전문가인 원종훈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장이 맡는다. '알아두면 돈이 되는 2020년 버전 세테크'강연을 통해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한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은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기프티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브온TV 유튜브 채널의 구독, 좋아요 버튼 클릭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성현탁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전문가를 영상으로 만나는 언택트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