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13개 개도국 대상 총 7천550만달러 지원
한국정부, 13개 개도국 대상 총 7천550만달러 지원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0.06.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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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확산을 통한 우리정부의 글로벌 위상 제고 견인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개도국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미얀마 등 총 13개 국가에 대해 총 7천550만달러 규모 사업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전파하고,개도국의 코로나19 피해 경감 및 나아가 비대면 사업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파라과이에 첫 사업을 지원(5월)한 데 이어, 이번에는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세계은행(WB) 및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신탁기금을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은 글로벌 코로나19 협력에 긴밀히 기여하기 위해 대상 지역과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금년 중 총 1.3억불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사진=수출입은행 홈페이지 캡처
사진=수출입은행 홈페이지 캡처

이번 EDCF 사업은 우리 정부가 확정한 코로나 ODA 4억달러 지원 방침의 두 번째 사업으로, 보건ㆍ방역 예산 지원 프로그램과 의료 기자재 공급으로 구성(총 7천만달러)되어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참전국이자 EDCF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아프리카 국가로서, EDCF를 통한 코로나19 대응 지원으로서는 아프리카 최초의 사례이다.

정부는 수출 가능 의료 품목을 중수본과 조기 협의하고, 기자재 공급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정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번 지원은 아프리카개발은행 협조융자 형태로 추진되며, 에티오피아 코로나19 대응 능력 제고와 우리 의료 인프라ㆍ인력의 아프리카 진출로 K-방역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신북방·신남방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사업활성화를 위해, 세계은행(WB)과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신탁기금을 통해 총 550만불 규모(8건)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개도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ㆍ경제 회복을 위해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ㆍ지원하고, K-방역의 성공 모델을 전파하여 우리 보건 인력ㆍ기술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국가 위상 제고를 견인할 계획이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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