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프레시몰 '텔레그나' 기획전 개최…중기 상품 중점 판매 나서
GS리테일, GS프레시몰 '텔레그나' 기획전 개최…중기 상품 중점 판매 나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7.2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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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중기 지원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SBS와의 이번 협업에도 적극 나서
GS리테일 중소 기업 판로 개척, 성장 지원하는 착한 기업 역할 수행에 지속 주력 방침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과 SBS의 텔레그나가 중기 지원을 위핸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 (자료=GS리테일)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과 SBS의 텔레그나가 중기 지원을 위핸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 (자료=GS리테일)

GS리테일이 중소 기업 지원을 위해 SBS와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처한 중소 기업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SBS와 손잡고 이달 27일부터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의 줄임말)에서 소개되는 우수 중소 기업의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을 통해 선보이는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텔레그나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브랜드 K'에 참여한 중소 기업 상품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직접 소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후 이번에 정규 편성됐다.

GS리테일과 SBS의 이번 협업은 텔레그나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SBS가 텔레그나를 통해 소개될 중소 기업 상품의 중심 판로 역할을 GS리테일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SBS는 이달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텔레그나를 통해 중소 기업의 우수 상품 약 30여종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GS리테일은 방송 시작과 함께 당일 소개될 상품을 GS프레시몰에 출시함으로써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 할 수 있게 하는 판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와 소비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소 기업은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도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이 GS프레시몰을 통해 텔레그나에서 소개되는 중소 기업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GS프레시몰을 통해 텔레그나에서 소개되는 중소 기업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한편, GS리테일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 기업 상품들을 발굴해2017년 부터 상생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리얼프라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일반 상품 대비 최대 30%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주목받은 ‘리얼프라이스’는 현재 첫 출시 시점 대비 매출은 7배 이상, 상품 종류는 8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차은철 GS프레시몰 부문장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중소 기업과의 협업, 지원 사업을 더욱 다각화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SBS와의 이번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중소 기업의 판로 개척, 성장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기업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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