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수도권과 서울 전주 동일, 전세값 상승폭 확대...8.4대책과 부동산법 미반영
아파트값 수도권과 서울 전주 동일, 전세값 상승폭 확대...8.4대책과 부동산법 미반영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0.08.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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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020년 8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8월 첫주 수도권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상승폭이 유지됐으며,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월28∼8월3일로  '8.4공급 확대방안'과 부동산법(소득세법 등) 국회통과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감정원이 '8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3%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파이낸셜신문DB
사진=파이낸셜신문DB

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1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2%→0.12%) 및 서울(0.04%→0.04%)은 상승폭이 동일했으며, 지방(0.14%→0.14%)도 상승폭이 동일(5대광역시(0.11%→0.11%), 8개도(0.08%→0.07%), 세종(2.95%→2.77%))했다.

시도별로는 세종(2.77%), 대전(0.20%), 경기(0.18%), 충남(0.17%), 대구(0.14%), 경북(0.13%), 부산(0.12%), 강원(0.07%), 경남(0.05%), 서울(0.04%) 등은 상승, 전북(0.00%)은 보합을 유지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8→136개) 및 하락 지역(29→28개)은 감소, 보합 지역(9→12개)은 증가했다.

서울은 7.10보완대책(다주택자 종부세 및 취득세율 인상 등)법률안이 국회소위(7월28일)를 통과하고, 관련 절차들이 순항함에 따라 매매시장은 안정세 나타내며, 지난주와 상승폭이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강북인 동대문구(0.05%)는 청량리 역세권 위주로, 중랑구(0.05%)는 상봉·신내동 등 입지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강북(0.05%)·도봉(0.04%)·노원구(0.04%)는 중저가단지 위주로 상승세 이어가나 매수세는 위축되며 상승폭은 축소됐다.

강남4구는 7.10대책 이후 재산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위축과 관망세 나타나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조합설립 진척 기대감 등)했다. 강남구(0.02%)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서초·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2%)는 가락·방이동 위주로, 강동구(0.02%)는 명일·고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이외인 양천구(0.05%)는 목동 재건축과 신월동 등 9억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6.17(규제지역 지정 등) 및 7.10대책 이후 안정세 지속되는 가운데, 미추홀구(0.08%)는 용현·관교동 등 교통 및 인프라 양호한 기축단지 위주로, 부평구(0.05%)는 정비사업과 교통호재 영향 보이는 산곡·갈산동 위주로, 연수구(0.03%)는 교육수요 높은 지역 위주로, 계양구(0.03%)는 정주여건 양호한 계양·작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6.17(규제지역 지정 확대 등) 및 7.10대책의 영향으로 상승세 소폭 축소된 가운데, 구리시(0.48%)는 주택공급 확대(태릉)로 환경개선 기대감 있는 갈매지구 위주로, 오산시(0.36%)는 교통시설 기대감 있거나 주거조건 양호한 부산·내삼미동 위주로, 남양주시(0.33%)는 인근도시 대비 낮은 가격메리트와 GTX호재 등으로 상승했으나, 갭투자 등으로 상승세 높았던 안산 단원구(0.00%)는 매수세 위축되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되고, 여주시(-0.01%)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세종은 정부부처 이전 논의에 따른 가격상승 기대감 높아진 가운데, 행복도시 내 새롬·보람동 등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2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8%→0.22%) 및 서울(0.14%→0.17%)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15%→0.18%)도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13%→0.15%), 8개도(0.11%→0.13%), 세종(2.17%→2.41%))됐다.

시도별로는 세종(2.41%), 대전(0.45%), 울산(0.33%), 경기(0.29%), 충남(0.25%), 충북(0.19%), 서울(0.17%), 강원(0.12%), 경남(0.12%), 전남(0.10%) 등은 상승, 제주(-0.04%)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8→143개)은 증가, 보합 지역(18→16개) 및 하락 지역(20→17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임대차보호법 시행(7월31일)과 저금리 기조,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및 학군 양호한 지역과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강북인 성동구(0.23%)는 역세권 및 학군수요 있는 행당·하왕십리동 일대 위주로, 마포구(0.20%)는 가격 수준 낮은 중소형 위주로, 성북구(0.14%)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광진구(0.13%)는 정주환경 양호한 광장·구의·자양동 위주로, 동대문구(0.1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인근지역 위주로 상승

강남4구인 강동구(0.31%)는 고덕·강일·상일동 신축 위주로, 강남구(0.30%)는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 및 학군수요 등으로 매물부족 상태 지속되는 가운데, 대치·역삼·삼성동 위주로, 송파구(0.30%)는 송파·가락동 구축 위주로, 서초구(0.28%)는 한신4지구 이주수요 영향 있는 잠원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4구 이외인 동작구(0.27%)는 흑석·노량진동 위주로, 관악구(0.17%)는 서부선 호재 인근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부평구(0.17%)는 교통 접근성 양호하고 가격 수준 낮은 삼산·산곡동 위주로, 계양구(0.08%)는 산업단지 배후수요 있는 계산·병방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7%)는 송도신도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동춘동 등 구축수요 감소하며 하락했다.

수원 권선구(0.66%)는 정주환경 양호하고 가격 수준 낮은 금곡ㆍ호매실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64%)는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전세매물 소진되며, 구리시(0.62%)는 갈매지구 신축과 인창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파주시(-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금촌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은 정부부처 이전 및 교통호재(BRT노선 확대) 기대감으로 세종시 전역에서 전세매물 부족현상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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