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에 집중 투자
IBK캐피탈,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에 집중 투자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0.08.2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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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1천855억원 투자...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천억원, 4천억원 투자 계획

IBK기업은행의 자회사 IBK캐피탈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고자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관련 펀드를 신규로 결성하여 관련 대표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 본점/사진=파이낸셜신문DB

IBK캐피탈은 올해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관련 기업으로 스테이지파이브(MVNO, 390억원), 아모그린텍(고효율 자성소재 개발, 250억원)에 대한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IBK금융그룹 뉴딜 소부장 펀드(가칭, 결성 예상 규모 455억원)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어서 IBKC-INTOPS 뉴딜 소부장 펀드(가칭, 결성 예상 규모 100억원) 등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관련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총 5개, 1천85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을 통해 DNA(Data, Network, AI), 비대면, SOC 디지털화, 2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과 2022년에도 고유계정 및 운용펀드를 활용하여 각각 3천억원, 4천억원 규모의 뉴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캐피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2020년 상반기 기준 총 자산규모 7조4천억원, 당기순이익 653억원을 달성했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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