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중·고 원격 수업 및 EBS 강의 지원 강화
LG유플러스, 초·중·고 원격 수업 및 EBS 강의 지원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8.2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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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에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모바일 고객은 EBS 및 주요 교육사이트 접속 시 제로레이팅 적용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초·중·고의 온라인 강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초·중·고의 온라인 강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LG유플러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짐에 따라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수업 및 전국 교육청 과 산하 교육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아울러,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적극 지원한다"며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 수업과 디지털 교육에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기증에 나선 바 있다. 지난 5월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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