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제5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LX, 제5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0.2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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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정보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혁신 기업 발굴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교통부와 '제5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트윈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이며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창업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억9천만원이 지원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2팀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사진=LX)
(사진=LX)

앞서 LX는 4회 공모전에서 ‘빅테크플러스’와 ‘에이엠오토노미’ 공간정보 유망 창업기업 2곳을 발굴했다.

빅테크플러스는 국내 최초 부동산 마이데이터 서비스 '홈큐'를 출시한 기업이다. 홈큐는 국내 최다 매물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부동산을 추천하고 전입신고·확정일자 신청까지 가능한 대(對)국민 무료 서비스다.

에이엠오토노미는 GPS 없이도 3차원 지도를 구축할 수 있는 3차원 공간 스캔 장비를 개발한 업체다. 향후 건설, 산림조사, 광산 등 비정형 공간에서도 3차원 지도 구축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LX는 향후 공간정보 서비스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부터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해 원스톱 창업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LX가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LX공간드림센터는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입상한 창업기업 10곳에 공간·자금·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간정보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규성 LX 부사장은 "공간정보산업계가 영세업체 비율이 높아 개개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다"며 "공간정보산업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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