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양성평등 실현 위한 '유리천장위원회' 출범
시설안전공단, 양성평등 실현 위한 '유리천장위원회' 출범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0.12.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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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이사장 "여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7일, 조직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결정을 주관하는 유리천장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리천장'은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조직 내부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용어로, 현재 정부 차원에서도 유리천장을 타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시설안전공단

공단은 유리천장위원회를 통해 공단 업무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소수인 여직원들이 인사 등에서 받을 수도 있는 차별을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조직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유리천장위원회는 강부순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9명의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의 양성평등을 위해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정했다.

공단 유리천장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사규 제·개정, 여성인력 채용 및 여성 관리자 확대 정책, 여직원 처우개선 및 고충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7일 열린 위원회 첫 정기회의는 위원 상견례 및 위촉장 수여, 위원회 운영지침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위원들은 전원 비대면(화상)으로 참석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유리천장위원회 운영을 활성화 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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