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주민, 어르신, 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투입 예정
한국거래소(KRX)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지역 13개소 복지 단체에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 11월부터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개 복지사업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과 13개 복지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후원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기능보강', '복지프로그램지원', '긴급위기지원' 등 3가지 영역의 사업을 공모받아 단체별 의견과 필요사항을 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KRX의 부산 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태풍피해복구 방수공사 지원', '어르신 미디어 교육',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지원' 등 사업은 2021년 한 해동안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추어 진행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는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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