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산업은행으로부터 1천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산업은행으로부터 1천억원 투자 유치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1.0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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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만에 1조원 이상 기업 가치 인정…산업은행의 역대 최대 스케일업 투자 사례
테크,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 아우르는 AI 기술 기업 도약 목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 중인 '카카오워크' 홍보 이미지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 중인 '카카오워크' 홍보 이미지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기술 기반 기업형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출범 1년 만에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산업은행(이하 산은)으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산은의 이번 투자는 은행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고성장하는 혁신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i 클라우드 등 카카오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이자 국내 산업의 필수 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은은 투자에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사전기술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상위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는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12월 출범 후 1년여간 특허청, NH투자증권, 에버랜드, 교보생명, KBS, 코맥스 등 다양한 업계 기업 파트너들과 1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전, 문화, 레저, 헬스케어,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기업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도 출시 3개월만에 '워크스페이스' 개설 수 10만 곳을 돌파했다.

2020년 산업은행 스케일업 투자 실적 표 (자료=산업은행)
2020년 산업은행 스케일업 투자 실적 표 (자료=산업은행)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1년을 맞아 테크,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인프라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특히 카카오의10년 간 데이터 구축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 '카카오i 클라우드' 는 기대되는 서비스로, 현재 카카오 공동체 내부에 도입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투자금을 카카오워크,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고도화, 신규 사업 영역 진출을 위한 기술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국내 혁신 기업에 대한 산은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이며, 국내 자본을 통한 혁신 산업 육성에 나섰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벤처 생태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 DNA와 IT 기술을 활용해 국내 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고도화된 인공지능 엔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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