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 송금 서비스 오픈...20개국 확대
NH투자증권, 해외 송금 서비스 오픈...20개국 확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1.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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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계좌 정보 없어도 전세계 2백여개국에 최대 5분 내 송금 가능

NH투자증권이 언제 어디서든 해외로 달러 송금이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의 취급점을 통해 수취 상대방의 해외계좌 유무에 따라 2가지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해외계좌로 송금하는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대상으로 가능하며, 수취은행코드, 계좌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만약 수취인의 계좌가 없더라도 해외빠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전 세계 약 20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최대 5분 안에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한도는 1회 최대 한도 미화 5천 달러(1일 2회, 1만달러 한도)이며, 연간 총 한도는 미화 5만 달러이다. 송금 가능통화는 USD(미국달러)이며, 특히 송금수수료는 송금액과는 무관하게 건당 5달러이다.

그러나 해외빠른송금 받기 서비스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동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은 물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및 NAMUH(나무) 앱(App)의 이체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1월은 시범운영 기간인지라 업무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 본부장은 "당사는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해외송금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글로벌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서비스를 제공 역량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금융 업계의 진화하는 글로벌화 및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최적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멀티채널전략 도입, 고객서비스 강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송금 출시를 기념해 1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2개월간 송금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제안자 10명을 선정해 투자지원금 100달러를 제공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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