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르노 ZOE, 자동차전문기자 '2021 올해의 차' 선정
르노삼성 XM3·르노 ZOE, 자동차전문기자 '2021 올해의 차' 선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2.2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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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소형 SUV로 르노삼성 XM3 선정
르노삼성 XM3 '2021 올해의 디자인' 상까지 2관왕 올라
'전기차 대세' 올해의 차 EV-세단에는 르노 ZOE 등극
르노삼성 XM3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 XM3 (사진=르노삼성)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소형 SUV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르노삼성의 소형 SUV인 XM3는 전통적 스타일의 SUV와 다른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자사의 소형 SUV 'XM3'와 전기차 세단 '르노 ZOE(조에)'가 12개 부문 중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등 총 2관왕을 차지했다. 르노의 전기차 조에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 부문에서 수상했다.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쿠페형 디자인 소형 SUV로서, SUV와 세단의 매력을 융합한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입차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던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M3는 작년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천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천922대, 4개월간 2만2천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는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XM3 선택 이유로 꼽았으며, 디자인에 이어 TCe260 엔진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구매요인으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르노 조에 (사진=르노)
르노 조에 (사진=르노)

르노 조에는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용주의 모빌리티'에 집중해왔다. 

특히, 2012년 출시 이후 충전과정을 비롯해 '화재발생 제로'를 기록 중인 우수한 안전성은 부분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는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르노 조에는 3개의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젠(ZEN) 3천995만원, 인텐스 에코(INTENS ECO) 4천245만원, 인텐스(INTENS) 4천395만원이다.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02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천94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2021년을 올해의 차 3관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고객들에게 1등 품질과 신뢰로 보답하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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