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구글의 전략적 투자 유치…"국내 IT산업 성장에 기여"
카카오모빌리티, 구글의 전략적 투자 유치…"국내 IT산업 성장에 기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4.0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순 투자 넘어 국내 IT산업 전반적 성장에 기여할 혁신 비즈니스 발굴 위해 양사 맞손
클라우드, OS 등 서비스 전 분야에서 포괄적인 기술·사업전략 협업
시너지 창출 위한 장기적 협력 방안 논의…"역량있는 국내 기업 혁신 돕는 허브 역할 나설 것"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각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각사)

카카오 T 등 국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과 전격 손을 잡았다. 

카카오모빌리티가 1일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구글의 투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게 카카오모빌리티의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우선 과제로 협력하며, 이를 통해 역량있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해 IT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 고도화 및 클라우드 IoT 관련 포괄적 협력, 구글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적 협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사는 특정 비즈니스에 국한되는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궁극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제시해 나간다는 목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구글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역량있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 서비스 실현을 돕는 허브 역할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창민 카카오모빌리티 CFO 부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전략적 투자유치 사례"라며 "장기적 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 IT 생태계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랭크 린(Frank Lin) 구글 동북아시아 투자 총괄은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찾는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