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 극복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신한 SOHO사관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금융권 대표 자영업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4기수 3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함께 15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자영업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료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15기 교육생뿐 아니라 전체 수료생이 참여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찾아가는 현장소통반'이 함께해 코로나19 정책자금 등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금감원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및 원리금 유예 등 금융지원뿐 아니라 매출 증대 등을 위한 경영컨설팅까지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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