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부터 엔트리까지" 니콘, 거리측정기 신제품 'COOLSHOT' 4종 발표
"최상위부터 엔트리까지" 니콘, 거리측정기 신제품 'COOLSHOT' 4종 발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5.1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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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개선된 핀 플래그 측정 알림 기술 탑재 'COOLSHOT PROII STABILIZED'
고저차, 광학식 손떨림 보정 대응에 쉽고 간단한 조작 지원하는 'COOLSHOT LITE STABILIZED'
진동 알림과 스포티한 디자인 'COOLSHOT 50i', 초경량 고저차 대응 모델 'COOLSHOT 20i GII'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골프용 거리측정기 'COOLSHOT'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사진=니콘)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골프용 거리측정기 'COOLSHOT'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사진=니콘)

니콘이 자체 광학기술이 대거 집약된 골프용 거리측정기 '쿨샷' 시리즈 신제품 4종을 내놓고 국내 골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돌입했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니콘)은 최상위부터 엔트리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신규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4종을 17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COOLSHOT PROII STABILIZED(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는 쿨샷 시리즈의 새로운 최고 사양 모델로, 전작에 탑재돼 호평 받았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계승해, 손의 움직임으로 인한 진동을 줄이면서 먼 거리에 있는 핀 플래그까지 쉽게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에는 듀얼 락트온 에코(Dual LOCKED ON ECHO) 기술이 새롭게 적용돼,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이 완료되었음을 시각뿐 아니라 청각으로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며, 겹쳐진 피사체를 측정할 경우 가장 가까운 피사체까지의 거리가 뷰 파인더에 녹색 락트온으로 표시되고 동시에 전자음이 울린다.

또한 골프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선거리 모드', 고저차와 직선거리를 감안해 공을 쳐야 하는 거리를 안내해주는 '골프 모드'를 비롯해 '직선거리와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4가지 측정 표시 모드를 제공한다. 

함께 공개한 'COOLSHOT LITE STABILIZED(쿨샷 라이트 스테빌라이즈드)'는 기존 고저차 대응 모델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손떨림 보정과 락트온 기능을 탑재해 보다 쉽게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COOLSHOT 50i(쿨샷 50i)는 진동 알림 기술인 '듀얼 락트온 퀘이크(Dual LOCKED ON QUAKE)'을 탑재하고 있어,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면 파인더 안에 빨간색 사인이 켜지고, 거리 측정이 완료되면 측정기 본체 진동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니콘 COOLSHOT PROII STABILIZED 제품 모습 (사진=니콘)
니콘 COOLSHOT PROII STABILIZED 제품 모습 (사진=니콘)

COOLSHOT 20i GII(쿨샷 20i 지투)는 거리감을 파악하기 어려운 기복 있는 코스라도 정밀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고저차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약 130g의 무게를 실현해 휴대하기 좋고, 골프 모드와 직선 거리 모드 2가지를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초보부터 중상급자까지 다양한 실력의 골퍼를 위한 새로운 거리측정기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쿨샷 베스트셀러 모델의 후속 기종인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는 한층 진화한 손떨림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춰, 쉽고 정확한 거리 측정을 원하는 골프 애호가분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해 말 세계적 골퍼 고진영 프로와 4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KPGA 코리안투어 후원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등 최근 카메라와 더불어 쿨샷 시리즈를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확대 중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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