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이야기-78]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지식재산이야기-78]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5.20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1년 동안 배타적사용권 3개 획득…혁신상품 지속 개발 노력 이어가

한화생명이 이달 초 출시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지난 18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신규위험률 7종(간병 관련 담보 3종, 재활치료 담보 4종)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업계 최초로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가 포함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 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사보험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종합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이다.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과 재활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늘곁에 간병보험의 독창성은 시장에서 먼저 검증됐다. 한화생명은 상품 출시 후 2주 만에 9천여건이 판매됐을 뿐만 아니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FP들의 관심도 높아 5월 들어서만 1만3천건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화생명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기에 간병보장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택간병과 재활치료에 대한 보장이 부족했던 문제를 늘곁에 간병보험을 통해 해결했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재택간병의 경우, 가정간호급여금, 특정중증장애 활동지원금 급부를 개발해 가정간호치료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제대로 된 보장이 없어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재활치료의 경우에도 급여 3대질병 특정재활치료비, 급여 재활치료비 급부를 개발해 고객의 편익을 높였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최근 1년 동안 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상품들을 출시해왔다.

지난 3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의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2020년 9월에는 'LIFEPLUS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위험률'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