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 외부 출신 중 관료출신 최다...SKY 비중 47%
대기업 CEO 외부 출신 중 관료출신 최다...SKY 비중 47%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1.08.09 08:5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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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 13명으로 대폭 상승

국내 500대 대기업의 외부에서 영입된 대표이사(CEO) 중 관료 출신이 1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출신으로는 범삼성 인사가 전체 외부 영입 대표이사의 13.8%를 차지했다. 금융권과 외국계 기업 출신도 각각 13.2%, 12.6%로 10%를 넘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9일 기업 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650명 중 이력을 공개한 59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외부에서 영입한 대표는 167명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했다. 내부 승진은 323명(54.5%), 오너일가는 103명(17.4%)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부영입 대표이사의 비중은 지난 5년여 새 5.3%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2015년 7월 초 525명 중 120명으로 22.9%였지만 올해 28.2%로 오르면서 10명 중 3명꼴로 늘어났다. 내부승진 인사는 53.1%에서 54.5%로 1.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리더스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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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26명으로 24.0%였던 오너일가 대표이사의 비중은 103명인 17.4%로 6.6%포이터나 떨어졌다. 대기업들이 전체적으로는 전문경영인의 비중이 큰 폭 확대 된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외부 영입 대표이사를 출신별로 보면 관료 출신이 27명인 16.2%로 가장 많았으며 5년새 6.2%포이터나 증가했다. 공기업에 상당부분 포진 했지만 일반 대기업에도 관료 출신 대표이사가 포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세무관료 출신),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검찰 출신), 조 석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산자부, 지식경제부 출신), 신명호 부영주택 대표(재정경제원 출신),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재정경제부 출신), 유진 투자증권 고경모 대표(기재부 출신) 등이 대표적인 관료 출신이다.

다음으로 범삼성 출신 대표이사가 23명으로 13.8%, 외국계 출신 대표이사가 21명으로 12.6%를 차지했다. 이어 범현대 11명(6.6%), 범LG 6명(3.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여성 대표이사는 2015년 6명에서 7월말 현재 13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 중 오너일가는 7명이고 전문경영인은 6명이었다.

출신 대학교는 SKY 비중이 46.9%로 2015년 47.5%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과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145명인 25.4%, 고려대 69명인 12.1%, 연세대 54명인 9.5% 순이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리더스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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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8-09 22:50:08
고려대(구한말 서민출신 이용익이 세운 보성전문이 모태, 동학란을 일으킨 천도교 소속이다가, 해방후 친일파 김성수가 인수 고려대로 변경).

http://blog.daum.net/macmaca/3154

윤진한 2021-08-09 22:49:36
여기서부터는 이이제이에 적응해 버티는게 생명력이 오래갈것.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음. 주권.자격.학벌없는 왜구 서울대밑에서 대중언론으로는 밑에있던 대학들이라 주권.학벌없이 이이제이가 적당함. 논란必要. 국가주권.자격.학벌없이 임시정부요인 개인설립 국민대,신흥대(경희대),인하대(공대)>완충女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공대만),가톨릭대(醫),항공대, 後포항공대,특목대로는 육사,後경찰대,카이스트. 그리고 패전국 일본 잔재로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왜구잔재 서울대(100번),왜구 초급대출신 부산대.경북대.전남대.이리농림고 후신 전북대 농대가 기반이며 초급대등 병합한 전북대,왜구 초급대출신 시립대,연세대(일본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국시 110브 연세대), 고려대(구한말 서민출신 이용익이 세운 보성

윤진한 2021-08-09 22:49:03
부분집합중 하나임.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교과서 교육은 거의 변할 사유가 없을것입니다. 한국에서는 Royal성균관대(한국 최고대), Royal 서강대(세계사의 교황 윤허반영,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학부 나오면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가장 좋은 자료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대학원에 가서 신학.법학.의학, 문사철 및 경제.경영,기초과학.공학등을 전문 연구하는 Royal성균관대.Royal서강대 출신들이 일정인원이상 배출되는게 바람직합니다).

법이나 교과서자격이 없으면, 입시점수!. 왜구잔재대학은 주권.자격.학벌이 없음.

Royal성균관대(국사 성균관 자격, 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다음 Royal대 예우)는일류,명문끝. 法(헌법,국제관습법).교과서(국사,세계사)>입시점수 중요.여기서부

윤진한 2021-08-09 22:48:00
수능,대학은 국민적인 관심사입니다.필자는 세계인에 보편적인 교과서(세계사,한국사), 국내법.국제법, 백과사전 및 역사와 전통 중심으로 대학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이후, 대중언론을 바탕으로 한 여러가지 신문들의 평가도 세계인들에게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인지되는 현대입니다.

그런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한나라 태학.이후의 국자감(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학의 교과서 자격은 변하지 않더군요. 세계종교 유교와 로마 가톨릭도 그렇습니다.교황성하의 신성성도 변하지 않더군요.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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