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대 손잡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 추진
삼성전자, 서울대 손잡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 추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10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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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울대와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가전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모터의 차세대 기술 공동 개발
이기수 부사장 "미래가전 제품을 혁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전력연구소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왼쪽)과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오른쪽)이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전력연구소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왼쪽)과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오른쪽)이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전 제품에 적용할 핵심 부품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와 협력한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실현 등이 예상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ESG경영 실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전력연구소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인재들로 연구 인력을 구성하고, 가전 제품의 성능을 결정 짓는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에 적용할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냉장고와 에어컨은 컴프레서가 전체 사용 에너지의 약 70~80%, 세탁기는 모터가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있어 핵심 부품과 관련된 원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신제품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가 고장 나면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교체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핵심 부품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서울대가 뜻을 모아 만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는 향후 가전 제품을 혁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가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시대에 맞게 가전 제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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