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전·생산성 높은 'U+스마트팩토리'로 B2B시장 선점"
LG유플러스 "안전·생산성 높은 'U+스마트팩토리'로 B2B시장 선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1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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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LTE 이동통신 기반의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U+스마트팩토리, 5년 내 매출 7배↑ 목표
모터진단·배전반진단·지능형영상보안·대기환경진단 등 12대 솔루션 준비…다양한 업종에 구축
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사진은 작업자가 LG유플러스의 인천 간석운영센터에 설치된 배전반진단 솔루션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사진은 작업자가 LG유플러스의 인천 간석운영센터에 설치된 배전반진단 솔루션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5G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선보인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5G·LTE 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LG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전소, 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또한 작년과 올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5G기반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 같은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 LTE 이동통신을 통해 제공된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공장자동화 솔루션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했지만, 이동 중 연결이 불완전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LG유플러스의 5G, LTE 이동통신은 넓은 커버리지 등 우수한 품질과 폐쇄망 등을 통한 보안성을 보장한다.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재편된 12대 솔루션 가운데 대표적인 솔루션은 '빅데이터 기반 모터진단·배전반진단솔루션', 'AI 기반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 등이다.

16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왼쪽부터)와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이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16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와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이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모터진단은 공장 내 주요설비인 모터의 전압·전류를 1천300만개의 빅데이터 기반한 알고리즘으로 진단하고, 고장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배전반진단은 공장·건물의 전기실 내 특고압(7천V 초과)·저압(직류 750V·교류 600V 이하) 배전반에 각종 센서가 보내온 데이터를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점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영상보안은 공장 내 영상과 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안전환경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 주변의 기상과 지리정보를 조합하여 오염물질의 이동경로와 확산 범위를 분석 예측한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더욱 확산하여 관련매출을 5년 내 7배 성장시킨다는목표를 세웠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스마트팩토리는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솔루션"미라며 "다양한 사업장의 규모에 맞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획하고 보급해, 안전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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