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터넷·IPTV 고객 상담 서비스에 모바일 전자증명서 도입
SKT, 인터넷·IPTV 고객 상담 서비스에 모바일 전자증명서 도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0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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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니셜' 앱 활용해 인터넷/IPTV 상담 등 SK브로드밴드 고객 편의성 높여
SKB 유선서비스 관련 구비서류 제출시 모바일 전자증명서 활용 서비스 개시
주민번호 마스킹 처리해 전자증명서를 이니셜 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출
이니셜에 PASS인증서 도입하고, 행안부 전자문서지갑 적용범위 확대 계획
SK텔레콤은 자사 이니셜 앱을 통해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5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 이니셜 앱을 통해 업무를 신청하는 화면 (사진=SKT)
SK텔레콤은 자사 이니셜 앱을 통해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5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 이니셜 앱을 통해 업무를 신청하는 화면 (사진=SKT)

다양한 공공 서비스 이용에 사설 전자증명서가 잇달아 도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 초고속 인터넷이나 IPTV 상담 서비스에도 모바일 전자증명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여러 서류를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유선 서비스 가입자의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는 올해 1월 자사 고객센터에 '이니셜(initial)' 앱을 통한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한데 이어, SKB 고객센터에도 동일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대상은 본인과 법정대리인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장기 일시 정지 신청, 복지감면 신청, 가족간 명의변경 신청, 해지신청(일반해지), 해지신청(수용불가 해지), 세금계산서 신청(사업자), 유무선결합 신청, 기타 신청 등 주요 서비스 8개 업무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SKB 고객은 행정기관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발급받은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고객센터에 제출해야 했다. 특히 팩스와 이메일 이용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고객은 지점 또는 대리점 내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 SKB 서비스 이용 고객은 고객센터 상담 시 필요한 구비서류의 발급과 제출을 이니셜 앱을 통해, 원 스톱(One-Stop)으로 간편히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류 신청 과정 화면에는 SKB의 브로비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 친화적 UI와 메시지를 적용했다.

또한, 고객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SKT는 구비서류 제출을 위한 OCR 촬영 시 신분증 4종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사업자등록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자동 숨김 되도록 구현했다. 또 이니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 시에도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숨김 처리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 이니셜 앱을 통해 업무를 신청하는 화면 (사진=SKT)
사진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 이니셜 앱을 통해 업무를 신청하는 화면 (사진=SKT)

한편, SKT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대폭 확대해, 지난 7월부터 이니셜 앱에서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을 발급 후 제출할 수 있도록 적용한 데 이어 11월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이니셜 앱에 PASS인증서를 도입한다. 이니셜 앱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을 위한 전자서명 시 공동인증서 뿐만 아니라 PASS인증서 활용이 가능해져 고객이 공동인증서를 불러오는 절차와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SKT 오세현 인증CO장은 "SKB 고객센터 구비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T는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DID 기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B 김동섭 고객가치혁신 그룹장은 "SKB 고객이 이니셜 앱을 통해 서류 신청부터 발급, 제출까지 간편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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