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차별화 와인 15배 규모로 성장…"10번째 차별화 와인 론칭"
GS25, 차별화 와인 15배 규모로 성장…"10번째 차별화 와인 론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0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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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차별화 와인 매출 2017년 대비 15배 성장, 와인 매출 중 차별화 와인 비중은 8배 ↑
세계 유명 와이너리와 손잡고 차별화 와인 스펙트럼 성공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
10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 론칭, 초저가∙데일리 와인으로 MZ세대의 큰 호응 예상
GS25는 '혼술' 트랜드 확산과 데일리 와인 인기에 힘입어 10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를 새롭게 론칭한다. 모델이 GS25 편의점에서 스윙쉬라즈 와인을 고르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혼술' 트랜드 확산과 데일리 와인 인기에 힘입어 10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를 새롭게 론칭한다. 모델이 GS25 편의점에서 스윙쉬라즈 와인을 고르고 있다. (사진=GS25)

GS25가 론칭한 편의점 차별화 와인이 '혼술' 등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와인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9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차별화 와인의 매출 규모가 출시 초기인 2017년 1~9월 대비 15배(1499.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 성장세로 GS25의 와인 전체 매출에서 차별화 와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초기 4.8%에서 40.1%까지 8배 이상 치솟았다.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4명은 GS25의 차별화 와인을 즐기는 것이라는게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지난 2016년 말 첫 론칭한 '넘버9크로이쳐'를 시작으로 '넘버3 에로이카'(플래그쉽 등급), 더시즌스비발디(그랑리저브 등급), 네이쳐사운드 메를로(리저브 등급) 등 다양한 등급 총 9종의 차별화 와인을 취급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을 통해 세계 유명 와이너리의 와인을 론칭하며 차별화 와인의 스펙트럼을 빠르게 확대한 전략이 와인 입문자 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까지 사로잡으며 단기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GS25는 10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를 론칭한다. '스윙쉬라즈'는 초저가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론칭된 차별화 상품이다. 

'스윙쉬라즈'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의 정체성이 디자인 요소로 반영해,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열 수 있는 스크류 타입의 병마개를 적용해 오프너 없이도 바로 음용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25는 이번에 초저가∙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선보이는 ‘스윙쉬라즈’가 편의점을 통해 와인에 입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출시 기념으로 2병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편의점이 차별화 와인의 경쟁력과 근거리 강점의 시너지를 발판 삼아 국내 와인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편의점을 통해 와인에 입문하는 MZ세대를 위해 초저가, 데일리 와인 콘셉트의 스윙쉬라즈를 10번째 차별화 와인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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