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KAIST, 건설‧시설안전 디지털 전환 관련 업무협약
국토안전관리원-KAIST, 건설‧시설안전 디지털 전환 관련 업무협약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1.10.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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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및 기술정보 공동 활용 등 합의 … 시너지 효과 기대

국토안전관리원은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과대학과 건설‧시설안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분야 및 STAR 프로그램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리원 진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인백 관리원 경영본부장과 이동만 KAIST 공과대학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황인백 국토안전관리원 경영본부장(왼쪽)과 이동만 KAIST 공과대학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황인백 국토안전관리원 경영본부장(왼쪽)과 이동만 KAIST 공과대학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관리원은 올 하반기 공공(빅)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성 증대,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등을 전담하는 ‘디지털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축적된 건설‧시설안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반인‘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구축과 데이터 분석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KAIST 공과대학은 DX 가속화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융복합 교육모델 설계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한 STAR(Symbiotic Transformation for AI-infused Reality)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관리원의 데이터 기반 건설‧시설안전 DX분야 및 KAIST의 STAR 플랫폼과 관련한 교육 과정 설계, 산업체 교육 프로그램 설계, 데이터 클라우드 공유, 산학 컨소시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영수 원장은 “빅데이터와 AI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AIST 공과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두 기관의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만 KAIST 공과대학장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관리원과의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공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 안전과 관련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신기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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