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환경 사업 실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환경 사업 실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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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아동·청소년 40여명 선발해 학습용 가구 지원 예정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2014년부터 진행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총 118가구, 216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 가구 설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신청자의 연령, 자녀수, 공부방 구조에 맞는 맞춤형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성장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공)

올해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8세~19세 아동·청소년 약 25가구, 40여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비용 일체는 재단이 부담한다.

지원신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기관의 추천을 거쳐 이뤄진다. 복지기관 담당자는 12월 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실시해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생활사, 지원 필요 여부 등을 고려하여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학습 시간이 많아져 학습용 가구 지원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부방에서 학습 동기를 키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 간 총 13회에 걸쳐 4천700명에게 장학금 45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우리금융의 ESG 경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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