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영업점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 동참
신한은행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영업점 내·외벽에 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패션 가방으로 재탄생 시키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영업점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고압 세척과 건조 코팅 과정 등을 거쳐 패션 가방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하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해 사용된 현수막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친환경 패션 가방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패션 가방은 오는 12월 신한 쏠(SOL)에서 진행 예정인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다양한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 될 ESG 관련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 8월 은행 내 모든 공간을 '신한 ESG 실천 빌딩'으로 선언하고 일상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 대상으로 'ESG 실천 가이드'를 공유하고, 본점 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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