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T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미래성장동력 발굴"
삼성SDS는 9일 부사장 6명, 상무 10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키는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AI·클라우드·보안·디지털 물류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는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로의 IT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
특히, 삼성SDS는 미래를 대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40대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권영준 부사장은 퀄컴, MIT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삼성SDS에 합류해 AI 연구센터를 이끌어왔다. 서호동 부사장은 상품기획그룹장, 전자물류사업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여성 2명을 포함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등용해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임원 승진자 명단 >
권영준, 서호동, 옥재준, 이은주, 이정헌, 임종칠
▲ 상무 승진(10명)
김문진, 김창민, 김현성, 노현, 박광현, 박석환, 엄인섭, 임지현, 정기철, 홍성천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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