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20일 박영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리원 노사는 반부패·청렴 협약을 통해 부패행위를 적극 찾아 제거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사 대표가 공동으로 서명한 반부패·청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반부패·청렴실천문화 안착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직장 내 갑질 예방 등 상호존중 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공동 발굴 및 개선 협력, 부조리한 관행 철폐 및 시정, 임직원 고충해결 방안 공동 모색 등이다.
관리원은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달에는 기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예방·함께·배려’를 주제로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특별 청렴·윤리주간을 2주 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영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모범기관을 목표로 노사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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