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장애 아동 이동 지원 사업에 5천만원 후원
롯데렌탈, 장애 아동 이동 지원 사업에 5천만원 후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2.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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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작해 온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4 성료
총 1만2천여명의 고객 참여…누적 1억 6천만원의 기금 적립
(좌측 두번째 부터)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양예홍 센터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롯데렌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4' 적립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좌측 두번째 부터)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양예홍 센터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롯데렌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4' 적립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연말을 맞이해 여러 기업들이 ESG경영과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렌탈은 렌터카 이용 고객 참여 방식을 통한 기부금을 적립해 장애아동들을 후원한다.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 4를 마무리하고 기부금 5천만원을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병원장,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양예홍 센터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 장애아동 맞춤형 휠체어, 유모차, 카시트, 기립보조훈련기 등 장애아동들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 및 안정적 성장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올해에는 9월에 이미 총 3천400여 건의 대여 건수와 104만km의 주행거리로 총 5천만원이 적립됐다.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행돼 4년간 약 1만2천여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330만km로 총 1억 6천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 밖에도 롯데렌탈은 2013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mom)편한 동행' 봉사활동, 미세먼지 예방 나눔 숲 조성, 깨끗한 제주 땅 지킴이 등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준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등 ESG경영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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