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내 방 부문, 신혼집 부문, 자녀가 있는 집 부문에서 온라인 집들이 부문별 1위 선정
국내 주택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고객 참여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특별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이 '2021 올해의집 어워드' 실시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오늘의집을 통해 소개된 온라인 집들이 중 올해의집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매년 연말마다 진행되는 국내 유일 인테리어 콘텐츠 어워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2021 올해의집 어워드'는 보다 다양해진 오늘의집 소비자 연령층을 반영해 '자취방 내 방 부문', '신혼집 부문', '자녀가 있는 집 부문'의 3가지로 나뉘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온라인 집들이 중 부문 별 8개씩 24개의 집이 후보로 등록됐으며, 토너먼트 방식 투표로 선정된 '2021 올해의집'은 내년 1월 5일 발표된다. 1위에 해당하는 '2021 올해의집'에 선정된 유저 3명에게는 100만원의 축하 상금과 함께 '오늘의집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올해의집 어워드 투표 참여 시 투표 고객 1명당 1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해당 기부금은 추운 올 겨울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겨울/난방 용품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게 되며, 주거환경 개보수를 통한 인테리어 공간 비포&애프터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올해 많은 유저들로부터 오늘의집이 사랑을 받았고, 집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며 그 어느 때보다도 공간이 주는 의미와 변화에 대해 좀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21년도를 마무리하는 올해의집 어워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추운 겨울 따뜻한 공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콘텐츠, 커머스, 시공 중개(O2O), 직접 배송, 수리 및 설치에 이르기까지 공간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 2천만, 월 거래액 1천500억원, 누적 거래액 2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