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한 웹서비스 버전에 사용자 편의성 한층 더 강화
금융투자협회는 알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투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율 진단·학습 투자교육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투자역량을 진단받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투협은 지난 10월 알투플러스 웹(Web)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필요한 부분만 짧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을 출시했다.
모바일앱은 웹 환경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기존 기능에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앱에서 '종합투자성향(GI) 진단', '금융투자지식 진단',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E-Book' 등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알투플러스'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금투협 김태룡 투자자교육부장은 "이번 알투플러스 앱 출시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금융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대학교 등 오프라인 학업 현장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투플러스가 자본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기반해 탄탄한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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