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산 픽업의 압도적 진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공개
쌍용차, '국산 픽업의 압도적 진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0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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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해진 퍼포먼스의 파워트레인 탑재 및 픽업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적용
R-EPS 적용으로 조향감과 NVH 성능…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대거 탑재
올 뉴 렉스턴에 적용한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적용으로 시인성 증대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박·오토캠핑 등 차량을 이용한 아웃도어·레저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픽업 시장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해왜 픽업 모델들이 상륙한 가운데, 쌍용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국산 픽업을 선보인다.

쌍용자동차가 2022년 또 한번의 압도적인 진화를 통해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정통 리얼 픽업(K-Pick Up)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픽업 시장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글로벌 메이커들이 픽업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지만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칸이 지난해(1~11월) 국내에서 약 8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New Rexton Sports&KHAN 이하 신형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에 이르기까지 보다 강화된 편의∙안전성 등을 갖췄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개선을 이뤄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리터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8%, 5% 향상되어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1천600~2천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없을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전한 레저활동을 도와준다.

용도 및 니즈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오픈형 데크는 스포츠 1천11ℓ, 칸 1천262ℓ의 적재용량을 가지며, 스포츠 400kg, 칸은 파워 리프 서스펜션 적용시 최대 700kg, 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준다.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적용된 첨단운전보조장치(ADAS)들 (사진=쌍용차)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적용된 첨단운전보조장치(ADAS)들 (사진=쌍용차)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적용해 편의성까지 증대시켰다.

기존 모델에 적용한 9가지 ADAS에 수입 픽업모델에도 없는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 7가지의 안전기술(Active Safety)을 포함해 총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은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신규 적용되어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부 서비스 항목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 On/Off와 도어 개폐(Lock/Unlock)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도 10년 무상 제공된다.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은 물론,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 네이버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고화질의 9인치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페어링 블루투스가 신규 적용됐다. 

또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환경을 표시하는 3D 어라운드뷰로 일반, 와이드, 풀레인지(Full Range)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으며, 3D 모드에서 차량을 360도 회전시키며 주변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주차 가이드 라인이 연동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 조향연동 다이내믹 주차가이드가 신규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진입 시 내기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며,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후석 승객 대화모드&취침모드가 새롭게 적용됐다. 운전석 마이크를 통해 운행 중에도 편안하게 대화하고, 후석 스피커 출력을 제한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실내 (사진=쌍용차)
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실내 (사진=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EXP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로 전면부를 마감했으며 후드 패션 가니쉬와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휠,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으로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등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했으며, LD시스템, 다이내믹 서스펜션, 리어 스텝,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 스피커, 언더 커버, LED 도어스커프&스팟 램프, 3D매쉬 매트 등 익스페디션 전용 편의사양을 경험할 수 있다.

신형 스포츠&칸은 모델별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니즈를 강화하여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 시작가격은 2천519만원 부터이며, 칸 모델은 2천990만원 부터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로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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