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핵심 모델 '신형 8세대 골프'·'신형 아테온' 정식 상륙
폭스바겐코리아, 핵심 모델 '신형 8세대 골프'·'신형 아테온' 정식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0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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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브랜드를 대표하는 핵심 신차 동시 투입하며 합리적 프리미엄의 기준 제시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신형 8세대 모델 출시로 해치백 시장 재건 나서
신형 아테온,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 아테온의 부분 변경 모델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8세대 골프(왼쪽)과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아테온(오른쪽)을 선보인다.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8세대 골프(왼쪽)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아테온(오른쪽)을 선보인다. (사진=폭스바겐)

지난해 11월 신임 사장이 부임한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핵심 모델 2종을 동시에 상륙시키며 2022년 한국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The Golf 8)'와 '신형 아테온(The new Arteon)'를 한국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타임리스 아이콘'(Timeless Icon)이자 현재까지 3천5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판매량 4만7천283대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을 이끌었다. 

신형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한층 진화된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인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등을 포함한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시각적 개방감과 함께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또한 폭스바겐 컴팩트 모델로는 처음으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물론,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by-Wire)'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 등이 적용됐다.

신형 8세대 골프에는 시속210km 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가 적용되어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한 야간 주행을 지원한다.

신형 8세대 골프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더욱 줄여주는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장착했고, 복합연비는 17.8km/l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출시하는 등 골프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형 8세대 골프 (사진=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사진=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와 함께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 '신형 아테온'도 공개했다. 

아테온은 예술적 디자인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영속성을 상징하는 '이온(Eon)'의 합성어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세단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테온은 한국 시장에 2018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3040 고객층으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그 결과 한국은 아테온의 세계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아테온은 더욱 뚜렷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날렵해진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LED 헤드라이트와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로 스포티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디지털 콕핏 프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과 '공조 조절기',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됐고, 첨단 통합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 역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하며,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로 복합연비 15.5km/l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로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신형 아테온은 신형 8세대 골프와 마찬가지로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의 총 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췄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과 스포티한 디자인 사양을 더한 '2.0 TDI R-Line 4모션'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지난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아테온 (사진=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사진=폭스바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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