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영세·중소상공인 대상 네이버페이 수수료 0.2%p 추가 인하
네이버파이낸셜, 영세·중소상공인 대상 네이버페이 수수료 0.2%p 추가 인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1.2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의 수수료 부담 완화 정책 취지 공감"

네이버파이낸셜이 영세·중소사업자 대상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추가로 인하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달 31일부터 기존 네이버페이 수수료보다 영세 사업자는 0.2%p, 중소 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15~0.05%p 각각 낮아진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세 사업자를 기준으로 주문관리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각각 줄어든다.

네이버 본사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이버 본사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금융위원회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관련해 영세·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정책 취지에 공감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7월 31일부터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상공인 대상으로는 인하하여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 바 있다.

네이버이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SME의 부담을 덜고, 이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영세·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수수료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수수료를,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수수료를 20201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전액 지원하는 등 수수료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