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 출시
교보생명,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 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2.02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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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건강서비스에 금융교육·예술문화 콘텐츠로 독창적 고객경험 제공

교보생명이 고객의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치'는 각 금융사에 흩어진 고객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금융과 건강생활 전반을 관리해주는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평생 든든한 삶의 파트너'를 목표로 금융·건강·교육·예술문화 등의 영역에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화된 금융·건강서비스로 보험 본연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사에는 없는 금융교육과 예술문화 콘텐츠로 독창적인 고객경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피치는 '손안의금융비서', '생애자산설계', '건강자금관리', '맞춤형금융교육', 'Art & Culture', '생활속기부'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손안의금융비서'는 본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금융·비금융자산 통합 관리는 물론, 보험정보 기반의 신용점수 관리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고객의 보험 가입내역이 신용평가에 자동 반영돼 보험을 오래 유지한 고객이라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다.

'생애자산설계'는 고객이 원하는 생애 목표를 설정하고 소득과 지출을 토대로 생애자산을 진단하는 자가 재무컨설팅을 통해 인생 목표에 맞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자금관리'는 고객의 현재 건강상태를 기반으로 주요 질병의 발병률과 생애 의료비를 예측하고, 소득과 보장성향을 분석해 각자에게 맞는 보험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보생명은 서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개발한 금융스타일 지수를 바탕으로 고객의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돕는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정보, 경영·경제도서 구매현황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의 금융스타일'을 진단하고 '맞춤형금융교육' 콘텐츠를 최적화해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숏폼,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연령에 맞는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유·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향후 금융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까지 확대해 고객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 클래식 공연 실황, 온라인 미술여행 등 예술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Art & Culture', 소득과 관심사에 따라 기부포트폴리오를 제공받으며 기부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속기부' 콘텐츠 등도 갖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치에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안내서비스를 탑재했다"며 "금융교육 카드뉴스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이며, 향후 안내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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