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 개최
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2.1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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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MMS, 자율주행차, LG 옴니팟 등 주목 받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생생한 체험 선사
美 오로라, 獨 볼로콥터,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 발표 온라인 생중계
크리스 엄슨・플로리안 로이터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선도하는 연사들의 심도있는 대담 진행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 NEMO 2022'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CEO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 NEMO 2022'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CEO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해 마련됐다. 자율주행차는 물론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들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 NEMO 2022(넥스트 모빌리티:니모 2022)'를 10일 개최하고, 모빌리티 영역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선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가 첫 선을 보인 2015년 4월 이후, 7년 간 하나의 플랫폼에서 택시, 대리, 바이크, 기차, 항공 등 모든 이동 수단을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성형 MaaS 앱 '카카오 T'를 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든 이동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성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 수단 고도화를 통한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를 넘어 일상 속 모습을 더욱 새롭게 바꿔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 'MORE ABILITY'에 주목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될 'NEXT MOBILITY'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테크 컨퍼런스에서 그동안 택시 호출, 길안내 등 이동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무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했다.

이어서, 유승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필두로 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요 개발자들을 비롯해, 자율주행 업계의 아이콘인 미국 오로라社 CEO 크리스엄슨(Chris Urmson), 볼로콥터社 CEO 플로리안 로이터(Florian Reuter) 등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융합된 혁신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에 마련된 전시부스 모습, 오른쪽 끝에 미래 자율주행 컨셉 LG 옴니팟 실물이 첫 공개됐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에 마련된 전시부스 모습, 오른쪽 끝에 미래 자율주행 컨셉 LG 옴니팟 실물이 첫 공개됐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또한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및 기술 스타트업도 대거 참여해, 모빌리티 산업이 고도화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이동의 목적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으로 이동 전(前) 최적의 모빌리티 수단을 먼저 제시하거나 사람이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사물과 서비스가 찾아오게 하는 등 미래 라이프 환경도 변화시키고 있음에 함께 주목한 바 있다.

이번 NEMO 2022 행사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측위센서와 시공간 동기화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로 구축된 자율주행 차량,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활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시각화한 '모빌리티 아틀라스' 등을 전시하고, 미래 자율주행차 컨셉모델인 'LG 옴니팟(LG OMNIPOD)'이 처음으로 실물 공개됐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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