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제공
DGB생명,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제공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2.1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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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스마트폰 앱 등 통해 실손 보험 청구 가능

DGB생명은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과 제휴를 맺고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는 고객이 지앤넷의 플랫폼과 연동된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 서류 발급 및 제출 없이 병원 내에 있는 키오스크나 고객 스마트폰에 설치된 '실손보험 빠른청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DGB생명 제공)
(DGB생명 제공)

2022년 2월 기준 지앤넷 연동을 통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의 개수는 120여 개에 달하며, 향후 제휴 확대를 통해 참여 병·의원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DGB생명은 금번 도입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병원에서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청구를 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중간 절차가 생략될 뿐만 아니라 서류를 직접 인쇄하지 않아도 되어 효율성이 한층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DGB생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보험금 청구를 간편화하고 보험회사의 효율성도 대폭 개선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2018년 금융위원회는 이와 같은 취지로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도입을 독려한 바 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한편, 인슈어테크 혁신을 통해 보험사로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편화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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