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라인란드 시험 결과, 신제품의 건조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37% 더 뛰어나
LG UP가전 식기세척기... 새로운 기능 추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지속 제공
LG전자가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혀 온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강력한 위생 기능, 세척력, 편의성을 그대로 계승한 차세대 식기세척기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보다 우수한 세척력, 위생, 편리함에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으로 건조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공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모델명: DFB24MS)는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집약해 더욱 우수한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워터자켓 방식의 강력한 수냉식 응축 건조로 내부 수분을 배출한다. 응축 건조 후에는 문이 자동으로 열려 냄새와 잔여 수증기를 내보낸다. 신제품은 특히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로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의 열풍건조 표준코스의 건조 성능은 기존 제품의 고온건조 표준코스 대비 37% 더 우수한 것으로 측정됐다. 트루건조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의 건조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이 제품은 식기세척기 중 첫 번째 LG UP 가전이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강력 코스와 같은 다양한 식기세척코스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신제품에 야간조용코스를 기본 코스로 적용했다.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한 원격 제어로 세척 시작, 일시정지, 종료 등도 가능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춰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세척할 경우 고온의 세척수와 스팀이 분사돼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28종의 유해세균과 바이러스가 99.999% 제거됐다"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스팀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신제품에는 위생부터 건조까지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를 탑재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