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자원 순환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활동 동참으로 ESG 경영 실천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봄옷장'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켐페인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의류로 한정했던 기부 가능 물품 대상을 확대해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인형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선별 작업을 거쳐 장애인 고용 매장 '굿 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손님의 기부 참여도 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함은 물론, 의류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금융 직원은 "인형 기부를 통해 이웃도 돕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아이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해 자원 순환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외에도 '착한 텀블러 善블러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그린 워킹 챌린지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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