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교통사고 운전자 자녀·헬기사고 해경 유족 지원 나서
S-OIL, 교통사고 운전자 자녀·헬기사고 해경 유족 지원 나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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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장학금
S-OIL,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지속… 순직 해경 유족에게 위로금 지원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S-OIL 전당앞주유소 전경 (사진=에쓰오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S-OIL 전당앞주유소 전경 (사진=에쓰오일)

S-OIL(에쓰오일)은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쓰오일의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에쓰오일은 지는 2015년부터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2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에쓰오일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11일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故 정두환 경감(50세), 故 차주일 경사(42세), 故 황현준 경사(27세) 유족에게 위로금 각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세 명의 해양 경찰은 8일 새벽 1시 30분경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 중 서귀포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370km 해상에서 타고 있던 헬기(S-92)가 추락하는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해경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순직 해경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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