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에 맞춤형 신직종 그린일자리 ‘환경지킴이’ 연계 지원
영등포구는 발달장애인이 경제적 주체로서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생태문화 보전 기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4월 현재 영등포구 등록 장애인은 14,499명이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은 1,114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8%에도 못미치나, 대다수가 심한 장애로 인해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직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일자리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3월 선발된 환경지킴이는 3주간의 현장훈련을 마치고 4월 11일 정식 채용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생태환경 관리, 샛강 알리기 홍보활동,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및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서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일자리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 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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