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분기 매출 1조6천억원…전년 동기 대비 31%↑
카카오, 1분기 매출 1조6천억원…전년 동기 대비 31%↑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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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천587억원…전년 동기 대비 1%, 전분기 대비 49% 늘어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1조6천517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천587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6%를 기록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1조4천930억원이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천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전분기 대비 489% 증가했다.

카카오의 2022년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천8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천610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천140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의 안정적인 수익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천110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7천657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국내, 북미에서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라마 '사내맞선'을 필두로 한 플랫폼 거래액 상승과 더불어 일본 픽코마의 신규 라인업 확대로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갱신하며 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2천405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유사,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천44억 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750억 원이다. 

게임 매출은 2천45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효과는 올해 2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2년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파트너들이 카카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3천억 원의 상생 기금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베리어 프리 이니셔티브'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원칙 제정 및 2040 넷제로 선언을 통해 환경 및 기후변화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올해 카카오 내 다양한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광고와 커머스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해 연간 거래액 10조 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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