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국기술신용평가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협약
거래소, 한국기술신용평가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5.2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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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상호 협력관계 구축

한국거래소는 한국기술신용평가(KTCB)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평가 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가 23일 코스닥 상장 기업의 전문평가업무 관련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가 23일 코스닥 상장 기업의 전문평가업무 관련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 5년 새 평가를 신청한 기업 수는 2016년 33사, 2017년 36사, 2019년 47사, 2020년 57사, 2021년 81사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신청 건수는 2005년 제도 도입 이래로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술평가기관 23곳도 함께 확보했다.

남욱 KTCB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KTCB의 차별화된 기술특허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술신용평가서비스를 자본시장에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지속적인 전문 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며, 기술평가 충실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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