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기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AI가 불량 검출"
LG유플러스, 중기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AI가 불량 검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6.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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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제조기업 동진테크윈에 AI비전검사 구축…미세불량 검출, 비용절감 효과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사업 박차…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상품 출시 예정
LG유플러스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인 동진테크윈에 AI비전검사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AI비전검사가 도입될 동진테크윈의 창원사업부의 내부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인 동진테크윈에 AI비전검사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AI비전검사가 도입될 동진테크윈의 창원사업부의 내부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꾸준히 개발해 온 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첫 구축했다. ESG경영 실천과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동진테크윈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진테크윈에 구축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구축대상은 건조기용 캐비닛 커버의 외관 검사 공정으로, 양사는 전체 검사 공정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최종 품질검사의 자동화를 우선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동진테크윈은 AI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불량 검출로 신속한 대처 및 비용 절감, 검사 결과 자동 집계로 정확한 제조현황 파악 등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동진테크윈의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이 초기 투자비용과 시스템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동진테크윈에 실질적인 공정개선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 론칭과 함께 AI비전검사 외에도 모터진단·배전반진단솔루션, 대기환경진단솔루션, 안전진단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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