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소방청, '재난사고 대응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소방청, '재난사고 대응 업무협약' 체결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2.07.06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현장․시설물 사고 재난 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재난사고 현장 수습 및 2차 사고 예방 위한 정보 공유 강화

국토안전관리원과 소방청은 6일 세종시 소방청 청사에서 재난사고 예방․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과 시 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추가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는 등 국민안전 확보에 필요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물 붕괴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및 시설안전 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인명구조를 담당하는 소방청 간 협력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과 소방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안전 및 국토안전에 관한 정책 개발, 재난사고 발생 현장의 사고수습 및 2차 사고 예방, 재난사고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법령 자문, 전문 교육훈련 지원 등과 관련하여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소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은 건설현장과 기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재난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두 기관 간의 협약은 국민 안전망을 한층 두텁게 하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