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원스톱'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 솔루션 '하임랩' 런칭
GS건설, '원스톱'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 솔루션 '하임랩' 런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7.1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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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필요한10~25년된 구축아파트 대상으로 한 기능 진단 및 개선 시공 서비스
올해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내년 서초, 송파…25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예정
하임랩체크 서비스 모습 (사진=GS건설)
하임랩체크 서비스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이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아파트 점검과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GS건설은 아파트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하임랩(HEIMLAB)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에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임랩은 독일어로 집을 의미하는 'HEIM'과 영어로 연구소를 뜻하는 'Laboratory(LAB)'의 합성어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 및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 연구소'의 의미를 갖고 있다.

집 주소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한번에 예상 견적 확인, 서비스 신청, 결제가 가능하며, 서비스 진행 과정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임랩은 고가의 개인 자산인 아파트를 구매했지만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10~25년차 이상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성능 점검을 받은 인증 중고차 시장이 존재하듯 구축 아파트 거래에서도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에 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하고, 점검과 결과에 따른 기능 향상 시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임랩 체크의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상품인 'HEIMLAB 솔루션' 서비스 상품도 오는 8월 오픈한다. 이에 더해 인테리어 시공 상품인 ' HEIMLAB리모델링' 서비스도 연내에 오픈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주거 환경서비스를 통해 구축 아파트도 신축처럼 관리 받고 수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시공 후 '하임랩 체크 진단 보고서'를 발급해 아파트 거래 시, 집에 대한 신뢰 제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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