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기술윤리 위원회' 신설…사회적 가치 제고 방안 모색
카카오, '기술윤리 위원회' 신설…사회적 가치 제고 방안 모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7.25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점검 및 사회 동반 발전 연구 목적
서비스 윤리규정 준수 여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 체계적 정책 개선
각 공동체 내 기술윤리 전담 조직 구성 및 정례회의 진행 '인권과 기술윤리팀'도 신설
카카오가 올해 3분기에 경쟁사 네이버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기술윤리 위원회'와 '인권과 기술윤리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강화한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기술윤리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를 한층 강화한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 Alignment Center, 이하 CAC)는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 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Tech for good committee)'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는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들의 AI 윤리규정 준수 여부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 정책 개선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장은 카카오의 이채영 기술부문장이 맡으며, 공동체 내 기업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비롯해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뱅크도 기술윤리 위원회 논의에 함께 참여한다.

위원회는 기술과 윤리를 건강하고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디지털 사회의 건강성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공동체 내에 기술윤리 전담 조직을 만들고, 관련 현안에 대한 정례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AI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제정해 발표하며, 카카오만의 원칙과 철학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알고리즘 윤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그간 IT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기술 윤리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 출범과 함께 ESG경영의 일환으로 인권 및 기술윤리 관련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인권과 기술윤리팀'도 신설했다. 

국제 인권 규범 및 국내외 인권경영 정책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 공동체의 인권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윤리 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알고리즘 윤리 확립, 디지털 포용 및 접근성 제고, 이용자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등 기술윤리 관련 정책 강화 업무도 담당한다.

홍은택 각자대표는 "IT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기술 윤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