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 안정 지원 업무의 중요성과 자본 적정성 측면 고평가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신용평가부터 기업신용등급(ICR)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HUG는 2012년 이래 11년 연속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 최고등급인 AAA 등급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HUG는 주택금융·보증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재무건전성과 대외신인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분양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시장에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통해 사업의 중요성과 자본 적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성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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