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트레이딩, 온·오프라인 셀렉트숍 '엠프티' 내달 오픈
무신사 트레이딩, 온·오프라인 셀렉트숍 '엠프티' 내달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8.2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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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국내외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셀렉트샵 '엠프티(E( )PTY)' 론칭
성수동에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오픈···한정판 협업 제품 공개
무신사의 자회사인 패션 비즈니스 전문 기업 무신사 트레이딩이 기성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온·오프라인 셀렉트샵 ‘엠프티(E(  )PTY)’를 오는 9월 3일 오픈한다. (사진=무신사 트레이딩)
무신사의 자회사인 패션 비즈니스 전문 기업 무신사 트레이딩이 기성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온·오프라인 셀렉트샵 ‘엠프티(E( )PTY)’를 오는 9월 3일 오픈한다. (사진=무신사 트레이딩)

패션 비즈니스 전문 기업 무신사 트레이딩이 기성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온·오프라인 셀렉트샵 '엠프티(E(  )PTY)'를 내달 오픈한다.

23일 무신사 트레이딩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엠프티는 국내와 해외 시장을 아울러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셀렉트숍을 표방한다.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을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채워 나가겠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았다는게 무신사의 설명이다.

엠프티는 이미 널리 알려진 브랜드보다 자신만의 철학을 보유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약 70% 비중으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고, 나머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브랜드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엠프티는 '유노이아(eunoia)', '2000 아카이브(2000 Archives)'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엠프티의 브랜드 큐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하는 엠프티 오프라인 스토어는 총 190평 규모의 4개 층으로 구성된다. 공간 디자인에도 엠프티의 정체성을 녹여 브랜드 특성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가변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또한 1층에는 가로 11m 세로 6m 규모의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엠프티와 입점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인다.

동시에 오픈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엠프티에 입점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아트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디자이너 인터뷰, 엠프티 플레이리스트, 브랜드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누인터내셔날에서 사명을 변경한 무신사 트레이딩은 국내외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에 특화된 무신사 자회사로 2001년 설립 이후 감각적인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를 해왔다. 

최근 급변하는 패션 브랜드 시장 속에서 무신사와 활발한 업무 협력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성장과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전영용 무신사 트레이딩 브랜드 사업본부장은 "엠프티는 대중적으로 인지도는 낮아도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가진 희소성 높은 브랜드를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무신사 트레이딩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가치를 보유한 브랜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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