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마켓비-피플스테크, '차세대 주거 통합서비스 활성화' 맞손
다방-마켓비-피플스테크, '차세대 주거 통합서비스 활성화' 맞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8.2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방, 주거·이사에 이어 홈 인테리어까지…각 분야 대표 플랫폼 간 연계 확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 예정"
피플스테크-마켓비-스테이션3 등이 3자 협약을 맺고 차세대 주거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다방)
피플스테크-마켓비-스테이션3 등이 3자 협약을 맺고 차세대 주거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다방)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차세대 주거 통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주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아지트 얼라이언스’(Azit Alliance) 운영사 '피플스테크', 종합 홈퍼니싱 플랫폼 '마켓비'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방이 추진하는 '주거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앞선 위매치다이사·피플스테크와의 3사 공동 업무협약에 이어 홈퍼니싱 플랫폼인 마켓비가 세 번째 파트너십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다방은 주거와 이사를 넘어 홈 인테리어까지 주거를 책임지는 각 분야의 대표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사용자 중심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3사는 프롭테크X블록체인X홈퍼니싱 사업 기반의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한 차세대 혁신 주거 통합 서비스 구축,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선도를 위한 특화 상품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마켓비'의 남지희 대표, '다방'의 한유순 대표, '아지트'의 남하람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사가 마련한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했으며, 향후 사업의 진행방향 및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스테이션3 한유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플랫폼 통합 리워드를 지급하고 사용자에 특화된 혜택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One-Stop) 주거 서비스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각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3사가 만나 프롭테크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프롭테크 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켓비 남지희 대표는 "다방을 비롯해 다양한 주거 서비스들이 힘을 합쳐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아지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가구와 인테리어 분야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마켓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업체간 최선의 시너지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스테크 남하람 대표는 "마켓비가 아지트에 합류함으로써 얼라이언스 협업체가 한 층 더 견고해졌다"며 "마켓비가 가진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아지트 플랫폼이 가진 확장성을 결합해 주거생활 영역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