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분류 시스템 개선으로 디지털 전환 준비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문서종류의 자동 분류장치 및 그 방법’ 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OCR을 사용하지 않고, 스캔한 문서 이미지의 특징을 이용하여 분류하는 것으로, 팩스, 사진, 스캔 등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서들을 분류하는데 좋은 성능을 보인다.
NH농협캐피탈은 여신 전문 회사로, 여신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서들을 하나의 파일로 스캔하여 보관해왔기 때문에 문서 검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 특허의 적용으로 분류 단위 문서로 저장·보관함으로써 검색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NH농협캐피탈은 5년전부터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여 왔고, 사내에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본 특허도 사내의 문제를 디지털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것으로,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신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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